[수원먹집]수원역 차돌박이 소고기 땡길땐 돌배기집 + 인생네컷

산뜻하게 머리를 바꾸고

3시간 기다려준 여보를 위해 

고기를 넣어주기로함 

 

수원역거리 걷다가 

맛있어보이는 집 들어갈 계획이였는데

없음..........(?)

 

이래서 미리미리 검색하고 다녀야돼 

 

그렇게 우리는 

제일 익숙한 백선생님네로 ......

 

 

 

 

 

 

 

근처에 백종원가게가 엄청많음

 

리춘시장, 한신포자, 홍콩반점 등등 

 

 

 

 

자주 안오는 가게라서 

돼지고기도 생겼나 (?)

 

 

 

 

8시쯤 가게에 손님이 많지는 않음 

 

근데 다먹고 나올때 되니까 

꽤 많이오더라 

 

 

▼ 메뉴판 ▼ 

 

 

 

소고기의 풍미를 많이 느끼고싶어

갈비살 2인 + 돌배기 1인 + 차돌찌개 주문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있음 

 

 

 

 

보통 갈비살은 얇게 손가락 굵기로 나오는데

얘는 엄청난 덩어리가 떡

 

미국산이라 그런가 ㅋㅋㅋ 

크기가 커서

구워서 잘라먹어야됨 

 

 

 

이건 돌배기 1인

소박하구나 

 

 

 

 

 

기본으로 셋팅해주는 찬들 

외에 쌈장과 마늘 등등이 먹고싶다면 

셀프코너로 가서 미리 떠오기 

 

 

 

 

돌배기를 주문하면 숙주를 같이줌 

 

 

 

이렇게 다 때려넣고 

굽굽 

 

 

 

 

 

 

 

고기가 숭덩숭덩 들어간 

차돌찌개 

 

 

 

 

돌배기를 다 먹고

갈비살을 구워봅니다

 

갈비살은 .........

생각했던 맛이 아니였다

 

육향도 안나고

약간의 누린내(?)

나는 잘 모르겠는데 오빠는 좀 났다고 함 

 

 

내가 그러니까 

돌배기 2개 시키자고했찌!

 

같이주는 소스를 듬뿍듬뿍 찍어서

(거의 재우는느낌으로)

먹어야 먹을만 했음

 

돌배기집 갈비살은 땡탈락 

 

 

 

 

그러다가 발견한 저 로보트

뭐지!?!?!?

 

화장실갔다오느라 못본 

서빙머신이 있었음ㅋㅋ

 

 

 

 

처음부터 셋팅안해주는 것들도 있어서 

일단 셀프코너를 가봐야함 

 

 

 

주문하면 요놈이 테이블로 오는듯

화장실가느라 못봤짜나ㅠㅠㅠ

 

 

 

돌배기집 시그니쳐인 차돌박이에 대한 설명이

난초에 다 가려져서 안보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머리 새로한 기념으로 

인생네컷 찍으러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보고 들어간건데

우리가 선택한 기계에는 없었음

 

아예 밖에있는 애만 되는거였음

다찍고나서 알았음 

 

아쉬웠음 

 

 

 

 

 

쾌적한 내부 

사진도 잘나오는거같음 

 

 

 

 

 

귀여운 서른다섯 서른둘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