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순덕이네 해산물장터 돌문어볶음 내돈내산 솔직후기

 

 

작년봄에 가족들이랑 왔던

순덕이네 해산물장터 

 

 

 

 

돌문어볶음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거 또 먹고싶어서 

이번 일정에 무조건 넣음 ! 

 

제주도 가면 여기는 무조건 다시가야지 

찜해놓기도하고 

제주도가는사람들마다 

여기가라고 다 추천해줬었음 

 

 

근데 이번에

대실망하고온 후기 

 

 

 

 

 

 

네비찍고가면 

꼬불꼬불한 길로

들어가라고 나와서 

이런곳에 식당이 있나.....

싶을때쯤 보이는 가게 

 

 

 

 

제주도 너낌 ~

 

 

 

 

작년 5월에 엄마 + 언니네 가족 

같이 와서 맛있게 먹었어서

다시왔다 

 

그때는 애매한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점심시간에 간건지 

 

식당 밖에

웨이팅이 조금 있었음 

 

 

 

▼ 메뉴판 ▼

 

 

 

 

 

 

서방님하고 대판싸운날은

문닫으신다는ㅋㅋㅋ

 

유쾌 

 

 

다른테이블을 둘러보니

갈치조림도 많이 먹으러오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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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왕 상한 사건은 

 

같이 가게밖에서 웨이팅하던 

가족들 2식구랑 우리커플이 

동시에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너무 바빠보여서

주문도 한참뒤에 받으시는거

그냥 얌전히 티비보면서 기다렸음 

 

가족1이 먼저 주문했고

 

가족2와 우리커플이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가족1 주문받고나서도 한참뒤에

가족2 , 우리커플 동시에 주문을 받으셨는데 

 

가족1 테이블이 제일먼저나오고

 

이어서 가족2테이블도 나오고 

 

우리는 계속 안나오고있었음 

 

1시 20분쯤 가게들어와서

자리잡고 

1시 50분이 넘도록 빈상에서 

계속기다림  

 

찬이라도 먼저 주셨으면

먹으면서 메인을 기다릴텐데

 

30분동안 아무음식도 안나오는건

너무하잖아.........

 

가족2는 이미 식사를 절반이상 

하고있는상태인데도 

아무것도 안나와서 

언제나오냐고 왜케안나오냐고 

오빠한테 툴툴거렸더니 

 

 

아줌마가 

늦게나오는것도아니라고

할게 얼마나 많은줄아냐고

전도 부쳐서 나와야되고 

나와야되는 음식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쏘아붙이듯이 짜증내면서 말씀하심......................

 

 

 

예 알겠는데

같이온 옆집은 

이미 다먹어 가잖아요.....

 

 

 

 

그렇게 힘들게 받은 찬 상

 

근데 이미 너무 기분 상해버림 

 

기분같아서는 승질나서

박차고 나오고싶었음 

 

 

너무늦죠~ 아휴 할게 너무많아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말한마디라도 이쁘게 해주셨으면 

이렇게까지 기분안나빴을텐데 

 

쏘아붙이듯이 말해서 

하 ............

 

 

기대 엄~청하고 갔는데 대대대대대실망함

 

심지어 같이 일하는 동료

엄마랑 같이 제주도 간다고해서 

엄마 좋아하실거라고 

여기가보라고 강추해서 

동료네 모녀도 하루전에 왔었는데 

 

 

 

SMALL

 

 

 

 

 

 

 

그리고 돌문어볶음이 나옴 

 

하 근데 또 짜증나게... 맛있잖아 ㅠ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불친절함때문에 덜맛있게먹음 

 

공기밥도 주문했는데

까먹었는지

다먹을때까지 안갖다주심

 

짜증나서 달라고 말안하고

그냥 돌문어볶음만 먹고나왔다 

 

 

그리고 다시는 가고싶다는 생각 안들게되었다 

 

 

비슷한집 있겠지 뭐 ㅡㅡ 

 

ㅃㅃ2 

 

멍멍이들은 귀엽지만 

 

안녕 다시올일은 없을거야 

 

바쁜시간에 불친절함을 이겨내실분들은 

먹으러가셔도 좋음 

 

나는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