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고사리육개장맛집 우진해장국

 

그랜드하얏트를 뒤로하며

 

 

아쉬운발걸음으로

 

무지개해안도로 구경 

 

제주도 여러번 와봤지만 여기 처음와봄 

 

 

 

 

이쁘긴 너무이쁜데 

바람이 엄~~~~~~~~청불어서 

날라가기직전 

 

결국 사진 못찍고 

도로만찍고옴 ㅠ ㅠ

 

SMALL

 

사진은 넘이쁜데 

거의 재난영화수준의 파도 ㄷㄷ

 

 

그리고 비행기 착륙하는것도 찍고 

 

 

주린배를 잡고 

우진해장국 도전하러 감 ! 

 

 

 

 

5월에 왔을때 비오고 날도 궂은데 

밖에 사람들 줄서있고

주차할곳 아예 없어서 

그냥 돌아서 나왔던 .... 우진해장국 ....

 

나만못먹어봤어......

 

 

 

 

 

우와 가게앞에 사람이 별로없어 !!! 

 

화요일이고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이없나봐 !!! 

 

라고 생각하며 달려갔지만

 

웬걸 

 

대기실에 사람이 가득차있어서 

가게앞에도 몇몇이 서있었던것 .....

 

이 가게 인기는 언제끝나려나 ........

 

3시쯤 도착해서 

거의 딱 1시간 기다렸네 

 

 

 

 

대기실 안에는 

거의 피난민 대피소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대기번호받고 

대기실 또는 가게앞에서 기다리면 

방송이 나옴 

 

대기실에서는 58번이요 ! 부르면 

손들어야함 

 

CCTV로 다 보고계심 ㅋㅋㅋㅋ

 

 

 

 

 

공영주차장이 가게 바로앞에있는데 

1시간만 무료라서 

사실 대기시간 + 식사시간 하면 

 

주차비 더내야해 ㅠㅠ 

우리도 1500원...?정도 더 내고옴....

 

 

 

 

 

06:00 - 22:00

 

돈 엄청 버시겠다 

 

 

 

 

 

메뉴는 심플 

 

가장 대표메뉴가 고사리육개장 

몸국은 어느가게가서 먹어도 

우리입맛이 아니여서 

 

고사리육개장 2개주문 

 

 

 

 

섞박지와 겉절이 

오징어젓갈 청양고추 쌈장이 나옴 

 

오징어젓갈 맛있다고 찬양하던데 

그냥 그렇던데 ...........

 

 

 

 

고사리육개장 등장 ! 

 

보통 먹는 육개장이랑 달리 

고사리랑 소고기를 푹~~고와서 

걸쭉하게 만들어져있다

 

호불호가 갈린다고했는데 

나는 먹기도전부터 후기찾아볼때부터

 

 

극호극호 

 

 

 

 

오빠는 뭐먹으러 오는지도 모르고

그냥 쫄래쫄래 쫒아와서

한시간 기다렸는데 

 

맛있게 잘먹음 

ㅋㅋㅋㅋㅋ

 

정말 군소리없이 따라다니고

잘먹고 잘노는사람

최고의 여행파트너야 

 

 

 

추가반찬은 공간곳곳에 위치 

먹을만큼만 알아서 퍼먹기 ! 

 

 

 

 

 

그렇게 우리는 싹쓸이 

ㅋㅋ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네 

줄설만 하네 

 

근데 한시간은 너무 힘들다 

평일에 완전 애매한 시간 3신데도 

한시간이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