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양맛집] 안양 댕리단길에서 혼자 핫 한듯한 “얼룩말식당”

쟈니의 설레는일상/먹는 나

by 쟈니의 설레는 삶 2022. 3. 16. 17:24

본문

728x90
반응형

안양은 맛집을 아무리 찾아도
별로 없는듯

검색했을때 많이 나오던
안양 댕리단길 핫플

얼룩말 식당을 가보기로함

 

안양역에서는 조금 걸어야함 

번화가인 

안양1번가를 뚫고 나와 

반대쪽 동네로 고고 

 

안양역 1번출구로 나와야함 

 

 

옛날에 많이 왔었는데 

옛날엔 1번가만 엄청 붐비고 

이런 뭔 길 이런거 없었찌 ...

 

송리단길 샤로수길 등등 

무슨무슨 길이 많이 생겨서

 

안양도 뒤따라 만든듯 

 

 

 

차 가지고 다니면 주차하는게

참 힘들어서 

댕리단길 입구에 있는 주차장

사진찍어놓음 히히

 

 

그런데 뭔가 휑한느낌 ...?

 

여느 다른 핫한 oo길같은 느낌은 

잘 안느껴짐 

 

그래서 흠 이길은 뭘까 

뭘까 싶으면서 

계속 걷다보니

 

갑자기 사람이 붐벼있는곳이  

 

 

바로 이곳 

 

얼룩말식당 

 

앉아있는 웨이팅팀말고도 

서서 기다리는 웨이팅팀도 

꽤있음 

 

와 평일인데도 ....

(금요일에 갔다옴)

 

 

 

웨이팅 리스트 .....

12시 15분?쯤 도착했을때였는데 

이미 오픈 후에 우르르 들어가고 

이후 웨이팅이 또 잔뜩 쌓임 

 

다른 블로그 후기들 처럼

식당 내부가 넓지않아서

2인테이블로 구성되어있는편

 

2인이상 오면 테이블 2개를 붙여야되서

좀 복잡하겠음

 

안내문에는 2테이블 자리 만들어져야

입장가능하다고 했는데   

3명 온 손님들 보니 한테이블에 

의자 붙여주시더라 

 

오히려 그게 더 나은거같음 

테이블 수도 적은데 

두테이블 차지하고있는건 비효율적

 

 

 

기다리면서 

댕리단길이 어떻게 생겼는지 

돌아다녀봄

 

처음 입구는 휑하고 

그냥 뭐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갬성길같으려면 

이런 식당이 쭈루루룩 있어야되는데 

생각했는데 

 

걷다보니 이런 가게들이 

군데군데 있기는 했다 

 

저녁에오면 느낌이 좀 다르려나 ㅋㅋ 

 

 

 

한 20분 -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우리테이블 

 

후기가 다 괜찮아서 

고민했는데 

 

제일 많이 먹는 메뉴 

 

가지덮밥 

태양파스타 

 

주문 ! 

 

우삼겹스키야키도 많이먹더라 

 

 

이런 소소한 소품들이 

갬성적인 

핫플다운 소품 

 

 

가지덮밥 상차림

 

 

태양파스타 상차림 

 

 

어차피 가운데 두고

같이 먹을거였지만

이렇게 쟁반에 나와서

따로 놓게됨

 

 

찬도 깔끔하고 맛있었음 

 

 

사장님이십니까 

얼룩말씨 

 

 

 

대부분의 후기가 다 좋았는데

 

안좋은 후기가 딱 한개 있었다 

 

파스타가 너무 달고 느끼하다고 ?

달고 느끼한거 진짜 싫어하는데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다수의 의견을 따라 

일단 시켜봤음 

 

근데 전혀 ?

 

하나도 안달고 그렇게 심히 느끼하지않음 

 

오히려 짭짤하고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느낌 

 

 

가지덮밥비쥬얼 

 

처음에는 그릇이 작길래 

어휴 배 안차는거아닌가 싶었는데 

오히려 남김 ....

보이는거랑 달리 양이 꽤많음 

 

가지도 숭덩숭덩 엄청 큼직하게 

썰려서 볶아져있고 

간고기도 적당한 양

 

파가 쫑쫑쫑 썰려서 올려져 있는게

투머치 해 보일정도로

비쥬얼 폭격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르진 않은편 

친구랑 수다떨면서 

기다리다보니 

그렇게 오래걸린거같진 않다 

 

 

가지덮밥부터 한입 먹어봤는데 

 

오......

오........

오...........

오와 맛있다.......

 

가지덮밥은 다 비비지 말고 

연어덮밥처럼 

밥에 가지올려서 

떠먹으라고 알려주심 

 

SMALL

 

고럼 파스타도 비벼볼까요 

 

노른자 터트려서 

쉐킷쉐킷 

 

면 삶아진 정도도 적당하고 

느끼한거 잘 못먹는데 

매콤하고 찐득하고 꾸덕꾸덕 

묽기도 딱 원하는 정도 

짭짤 매콤하니 

 

파스타도 진.....짜 맛있따......

 

굶주려서 다 맛있는것인가 

 

메뉴 두개 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먹고옴 

이거 먹이러 오빠데리고 오고싶을정도로 

 

(나 : 일 없으면 안나오는 극 I , 극 집순이)

 

이런 성향의 내가 이거 먹이러 

오빠 데리고 오고 싶을정도면 

내기준 종말종말 맛집 

(심지어 양식 잘 안좋아함 초초한식파)

 

여자둘이 두그릇을 다 비우긴 힘들었지 

양도 안많아보였는데 

많아서 조금씩 남기고옴 ...

(친구가 덜먹어서 그런걸거야)

 

나는 가지가 크기도하고

적합한 비율로 먹고싶어서

가지를 쪼개서 밥 한~스푼이랑 가지쪼가리랑

먹고있었는데 

 

친구는 밥이 안보여서 

밥은 잘 못먹고 가지만 먹었다고함ㅋㅋㅋㅋ

 

결국 밥도 나혼자 다먹은것인갘ㅋㅋㅋ

 

 

매장 내부는 정말 좁아서 

회전율이 좋진 않음 

 

그래도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는 식당임 

 

아주 맛있었음 

굳굳굳 !!!!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