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백수시절에
뭘하면서 백수를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비누를 하게됨
인터넷 강의 .......듣는걸로 돈백까먹고
강의는 듣지도않음
그때받은 재료들도 어딘가에 쳐박혀있고
그렇게 나의 비누생활은 시작과동시에 끝나나 했지만
기본재료들 처리하기가 힘들어서 다시 비누를 배웠다.
천연비누는 MP (녹여붓기) / CP (숙성) 등으로 나뉘는데 ( 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제일기본이)
제대로된 천연비누는 CP라고 생각이 들어서 동네에 있는 공방가서 배워온지가 벌써 6달전 ............ㅋㅋㅋㅋ
비누 건조시에 습도가 높으면 안되서 장마철은 피하고 ~
일하고 쉬는날은 쉬어야한다며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랜만에 비누를 만들어봤다 (저~번에도 한번 해보긴함)
나무결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던 우드그레인 조색을 잘못해서 나무느낌보다 돌맹이같이 .... 나옴.....
남는비누액은 붕어빵 몰드에
행성느낌나길래 어린왕자 도장을 찍어봤는데
옴머머머머 너무이뽕
CP비누는 최소 4주정도 숙성시켜야 해서
건조대에 널어놓기
다마르면 이뿌게 포장해서
친구들 나눠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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