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태안] 송림가든 폐업 , 백사장항 파파스 중화요리전문점 태안 중식당추천

 

어디 가기로 정하면 

맛집부터 찾는 

MBTI  -  ISFJ 

 

여기가 너무너무 가고싶었음 

 

언니네 오면 

내가 사주겠다고 

큰소리 쳐 놓은 식당 

 

 

 

 

 

네이버 후기도 너무 괜찮고

블로그 후기도 너무 괜찮고 

 

일단 생긴거부터 너무 내스타일인것!!!!

 

그래 바로 이거야 

이걸 먹으러가야지

 

언니네 식구, 울 여보데리고 

맛있는 저녁 사줄려고

송림가든으로 출발했는데 

 

도착했는데 

왜 아무것도 없는것?

분명 이건물이 맞는데 

엊그제 지어놓은거처럼 

깨끗하게 아무것도 없는것....(?)

 

옆에 오일뱅크 사장님한테 

여기 가게 이사갔냐고 여쭤보니

없어진지 꽤 됐다고 하심. 

 

8개월정도 전에 문닫았다고 .............

또르르르르르.........................

 

근데 네이버도 저렇게 멀쩡하게있고

전화연결도 되는데 받지는않음

 

어디로 가신건지 

없어지신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우리는 안면도를 빙빙 돌다가 

제일 만만한 백사장항으로......

 

갔으나 

 

횟집은 애기가 먹을게 없어서

중국집.......하하

 

안면도까지와서 중국집 

 

근데 나빼고 다 좋아하길래

구냥 감 

 

 

 

 

 

 

 

 

식사 끝나고 건물사진 찍었더니

시커매서 아무것도 안보이네

 

들어가기전엔 홀 꽉차있었음 

 

 

🔻 메뉴판 🔻

 

 

 

우리는 

성인 4명 + 4살애기 

 

 

간짜장 곱배기 1

짬뽕 1 

울면 1

잡채밥 1 

팔보채 1 

 

주문함 

 

 

 

기본찬은 한번 차려주시고

더 먹고싶으면 먹을만큼 퍼먹기

 

사이다도 서비스로주시고

애기있는 테이블엔 

애기용 요구르트도 주심 

 

서비스너무좋아! 

 

 

 

 

엄청 큰 접시에 팔보채가 

제일먼저나옴 

 

나는 중식에서 요리류를 잘 안먹어서

어떤지 모르겠는데

 

형부랑 언니는 가격대비

양도 엄청많고 맛도 좋다고함

 

 

 

 

그리고 애기먹을 물만두

만두를 엄청 잘 먹음

 

나닮았나

ㅋㅋㅋ

 

 

 

 

간짜장 곱배기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아니고

반숙반알이 있음

 

 

짜장이 찐~해보임

 

 

 

 

 

쉐킷쉐킷 비벼서 ~

 

짜장면도 맛있

짬뽕도 얼큰~하니 맛있

 

 

 

 

그리고 짬뽕 두개 시키려다가

다른테이블 잡채밥이 나오는걸 보고

급 선회한 잡채밥

 

정말 맛있었음 

딱 내스타일 

푸들푸들한잡채

 

 

 

 

그렇게 먹다보니 양이 꽤 되더라

 

울면이 안나왔는데

다른거 먹느라 울면안나오는지도 

신경못씀

 

그리고 양이 다 많아서

울면까지 나왔으면 

남길뻔 .........

 

 

 

 

 

먹을만큼 다 덜어주고 

나는 고추가루 팍팍 넣어서

살짝 매콤하게 먹기

 

 

 

 

 

짬뽕국물도 맛있고

팔보채 양념도 맛있고

짜장도 맛있어서

 

공기밥하나 주문했더니

공기밥을 저렇게 많이주시는데

서비스라고하심 

 

짬뽕에도 팔보채에도 짜장에도 

사이좋게 각자 먹고싶은대로 

비벼먹음 

 

 

 

 

 

관광객보다는 

동네주민이 많이 찾는 식당같은데

 

저렇게 소주2병까지 먹고 

65,000원나옴

 

맛도좋고 가격도좋고 

비록 장어 짜글이는 못먹었지만 

 

잘먹었다 

 

 

안면도 다른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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