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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5일차 징기스칸 기마상 + 테를지 국립공원 + 오워 + 승마체험 + 거북바위

여행인생/몽골 여행(2022)

by 쟈니의 설레는 삶 2022. 7.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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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청 부지런히 움직여본다

허겁지겁 준비하고
조식도 허겁지겁먹고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츌발 ~

어제 저녁에 사온 러시아초콜렛

출발전에 찾아봤을때
젤리들은 보라색 초콜렛이 맛있다고 해서
그걸 엄청 찾아다녔는데 못찾음 ㅠㅠ

이건 찾아다니던거랑 다른거지만
안에 젤리들어있는게 같아서
사봤다

생각보다 너무맛있음

많이 달지도 않고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면서
간간히 씹히는 젤리가 참 맛있었던

다음에 가이드친구가 한국 올때
사다준다고했땨 😎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징기스칸 기마상

저 멀리서도 엄청 큰게 보임
말 목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우리는 입장하는것까지는
포함안되어있다고 해서
조큼 아쉬울뻔 했으나

같이 오신 할머님이
같이 올라가자고 입장료 내주셨다 👍

엘리베이터는 3층까지밖에 못가고
그 위로는 계단 계속 올라가야함

어휴 힘들어 !!! 싶을때 쯤 도착한

짜잔 몸통 까지 올라왔다 ㅋㅋ

올라와서 저 멀리 있는 초원 끝까지 보니까
시원하고 좋았는데
제일 앞 명당에 한국인 아저씨들이
갑자기 거기서 자리를 잡고
손을 45도로 뻗어

기도를 중얼중얼 거리면서
절대절대 안비켜줌 .......

진짜 ........
이게무슨일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대충대충 찍고 내려왔다

커여운 양인형 ㅠㅠㅠ
58,000투그릭이면 3만원?????????????

네이버에서는
환율바꿔보니 23000원정도 나옴

어우 손바닥만한것이
비싸네 아주

그리고 테를지 국립공원 가기전에 들린
오워

한국의 돌탑같은건데
고향같은곳으로 이동할때
오워에 돌을 던지면서
세바퀴 돌면서
안전히 잘 도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돌 던지면서
세바퀴 돌면서

제발 도둑맞은 물건들 찾게 해달라고
기도함

근데 아직 안들어주심
.....ㅋㅋ

(7월30일작성기준)

테를지 국립공원도 엄청엄청 넓다
그리고 설악산 국립공원 앞에
숙소(?) 숙박시설들이 쫙 있듯이

여기도 리조트, 펜션 등등이가 많음

길건너는 동물들 찰칵찰칵
귀요웡

우리의 마지막 숙소 테를지 게르
너무이쁘다 ~~!!!

여기도 여행자들용 럭셔리게르라서
샤워실, 화장실이 엄청 잘 되어있다

저번 엘승타사르하이 게르보다
훠~~~얼씬 좋음

일단 벌레 안보임 👍

그리고 숙소 한가운데 난로에는
마른 말똥들이 담겨져있는데

몽골은 말똥을 연료로 쓴다

말라있는건데도 냄시가 좀 났다
ㅋㅋㅋㅋ


게르 문을 열어보면 ~

쨔쟌

개멋있구여 ~ 👏

주변에 울산바위같은 바위들이
많이 있다

내가 찍어준 친구사진 😃

문열어 놓고 침대에 누워서
밖에 쳐다보는데

와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저번게르보다 깔끔하고 깨끗해서
더 좋았다
벌레도 없공


이날은 멜빵바지로 맞춘 우리 몽골룩

놀다가 점심도 먹고

뷰가미쳤어요
스위스같아요

날이 흐리지만
뒷동산 산책을 가본다


몽골판 울산바위와 게르

조금 쉬다가 승마 체험 하러 가기로함 !

비가 한껏 쏟아지더니
우리가 승마체험하러 도착하니까
비가 그치고 날이 개었다

머야 날씨요정 여기서도 열일해😘




말타는건 한시간정도 타는데
말타면서 보는 풍경은
정말 다른세상같았다

너무 자유롭고 여유로운 사람들과 동물들

말타면서 영상을 못찍은게 너무 아쉬움 ㅠㅠ

가이드친구가 찍어준 단체사진

말을 막 신나게 달리고 하지는 못하고
마부들이 이끌어주는대로 타기만한다
그래도 너무 재밌었뚬

말이 살짝 달리면 통통 튀는데 궁댕이아픔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코저게이밍 


말타면서 보는 풍경은 플레이스테이션게임
레드데드리뎀션 같았다
하지만 공감해줄 사람 하나도 없고 ㅠㅠ

오빠한테 신나게 얘기해줌

사실 우리 게르 털린것도
레데리 생각나서 좀 웃겼다

오빠랑 게임할때 맨날 남의집 털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골여행은 레데리 실사판이야....ㅋㅋ

너무 재밌었던 승마체험을 마치고
원래 일정에는 없었던
거북바위를 보러갔다

거북바위를 보러왔다기보다는

우리가 여행 첫날부터
낙타인형 노래를 불러서

가이드가 데려다줌 히히히히힣

보통 고비사막 가는 사람들은
바양작에서 이쁜낙타 산다고 하는데

우리는 갈 일이 없어서
어쩌나 어쩌나 했는데

거북바위 앞 기념품샵
여기 낙타인형 이쁘고 좋았다 !

알아봤을때보다 비싸긴했지만
한마리당 3만투그릭이였던것같음..(?)


다같이 전통모자쓰고 사진찍고

매장 사장님이 저 여자애들 두르고있는
망토같은건 어디서사는거냐고
가이드한테 물어봤다고 한다

몽골인한테 인정받은
몽골같은 패션ㅋㅋㅋㅋㅋㅋ


귀요운 낙타친구

한마리씩 골라옴 ㅎㅎ

그리고 저녁 대충먹고

식당 밖으로 나가면 ~
따라라라란 ~

풍경이 미쳤다
구름색깔 머선일

이건 그룹사진으로 할 수 없는 ....

👍👍👍👍👍👍👍👍

👏👏👏👏👏👏👏👏


우린 영월룩을 다시 꺼내입고

(다른옷 입으면 절라 구박해서
이거 셋이 꼭 같이 입어야됌ㅋㅋㅋㅋㅋ)

마지막날의 술판을 벌여봅니다

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밤이라서
얼어 죽을것같았지만
누워서 별 많이 보고왔다

다행히 구름이 좀 걷혀서
별이 나왔지만

달이 넘나리 밝은것....ㅠㅠㅋㅋ

숨 10초씩 참으면서
핸드폰으로 찍은 우리 별 사진

마지막사진 왼쪽 아래 짝대기는
별똥별이다

별똥별도 많이봄 💫

중간때쯤엔 이제 집갈때 안됐나 했었는데
막상 또 마지막날이 되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운것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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